VitaminX Evolution Plus 올클리어 감상

발매 후 한달을 불태웠던 비타엑스를 올클리어!!!

아아, 그거슨 길고 험했던 나날. 대체 나는 어떻게 비타제트를 올클한건지 궁금해졌지 말입니다.

물론 비타제트로 단련되어서 하는법에서 버벅대지도 않았고 오히려 공략없이 츳코미 스루를 할 수 있는 몸이 되었지만<

(그리고 왠지 제트때보다 문제 풀기가 수월해졌어-_-; 이건 진짜로 기분탓인감;)

그놈의 어펜드 스토리!!!! 그놈의 러브 오어 스타디!!!(cv.스기풍으로) 하나하나 다시 해야하니 짜증이 나는겁니돠.

그렇게 느꼈음. 아아, 비타민 시리즈는 먼저 하는 쪽에 애정도가 더 높아진다던데 사실이구나-_-;

뭐 X도 재밌었지만 정말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Z의 몇몇이 너무 좋아서 ㅠㅠㅠㅠㅠㅠ

랄까 둘을 비교한다면 X는 전체적으로 발란스 좋게 한명한명이 버릴 수 없을 정도로 괜찮았고 Z는 몇몇이 장난없다는거지만;

아무튼 비타엑스 에볼루션 플러스(길어-ㅁ-)의 장점, ds판의 터치기능을 가져왔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직접 찍는게 아니라 커서를 이동해서 대사를 듣는 형식이지만 이걸 가져오다니 알뜰하다고 생각했다 d3...<


그리고 최고 장점. 풀보이스 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부분보이스랑 풀보이스가 다르긴 다르구나. 하고 ds판 하다가 psp판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깔끔하게 접은 나는 생각합니다,

그렇게 무섭다던(...) 하지메를 하고있자니 오노디 풀보이스로 중화되어 무섭긴 커녕 그냥 귀요미...ㅇㅇ

그러고보니 나는 제트에서 어른이 된 B6를 먼저 만났는데 정말 니들

어른이 되었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고 눈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10장가서도 도망다니는 애는 Z에는 안나왔었다긐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어른인 B6랑 학생 B6의 연기가 다른 점이 포인트인듯. 오오


하야 캐릭터들 감상 약간씩. 자세한건 개별감상기에 씁니다 ㅋㅋㅋㅋㅋ

나가타,둬링크다!!! 마카베 츠바사 (cv.스즈키 타츠히사)
- 바보왕자님ㅋㅋㅋㅋㅋ 하지만 상처도 많겠지-_ㅠ Z의 바카도노는 무작정 밝기만 했지만 다르고나
아무튼 혼혈이라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대인배닼ㅋㅋㅋㅋ 카리스마 하나로 B6를 끌고갑니다 ㅇㅇ
말투가 웃겨서 혼났네. 탓층의 연기 톤이 좀 더 젊은? 츠바사라는게 확 옴. 그리고 탓층... 고생했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우가 고생했을 거 같은 캐릭터 No.3 ㅋㅋㅋ 그 타카와라이는 정말 ㅠㅠㅠ 근데 그 나가타 도링~크하는 그 대사 있잖
그거 너무 니가 이벤트에서 완벽하게 오바해버려서 좀 부족한 기분이 들잖앜ㅋㅋㅋㅋㅋ짜샤

아무튼 개인적으로 제일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캐릭터. 아버지랑 잘 지내는 모습 한번 보고싶었는데 ㅠㅠ

자극보다는 여러가지가 부족한 남자, 쿠사나기 하지메 (cv.오노 다이스케)
- 주변에서 플레이 했던 분들이 열이면 열 모두 [플레이 끝나면 시게키 단어만 들어도 짜증이 난다]라는 평이었는데
나는 디의 마법에 중화되어서 그런지-_-; 그런 현상이 나타나질 않아효 ㅋㅋㅋㅋㅋ 아아 디, 냥냥대던 우리 디 ㅋㅋㅋㅋㅋㅋ
기억력이 나빠서 슬픈 학생. 나중에 캐릭터  뭐냐 그 까먹었네 아무튼 거기가면 자기 사실 기억력 안나쁘다고 컨셉이라던데-ㅠ-
세이테이의 나나츠고로-_-ㅋ 모든 동물과 이야기 가능. 미즈키도 포함 ㅋㅋㅋ 동물 러브의 모습은 너무 귀여웠뜸.
함정카드가 발동해서 좋아라하던 축구도 못하고 싸움질(이라고 쓰고 뒷골목의 평화라고 읽는다)에 매진하고 있었지만
다시 축구를 하게 되어 다행일세 총각. 그나저나 디는 엄마포지션 캐릭터 맡는 비율 높지 않아?-_-ㅋㅋㅋ

하지메랑 츠바사는 다른 애들보다 한층 더 뭔가 꽉 묶여있는 기분이 든다.

B6 (그나마)유일한 상식인, 나나세 슌 (cv.토리우미 코스케) 
- 왜 너만 챕터11 캡쳐인지 모르겠지만-_-ㅋ 여러모로 훈훈했던 슌. 겉보기랑 다릅니다 겉보기랑 ㅋㅋ 의외로 알찼음
특히 혼자 사는 탓으로 슌 루트 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빛나던 그 주부모드에 그저 울지요 ㅋㅋㅋㅋ 제일 성실하고 바르고 똑바로 된 아이인듭 ㅋㅋㅋㅋ(다른애들이 나쁘다는 건 아니다) 처음에는 보충 들으면 시급 주냐고 하던 우리 주부가 뒤로 갈수록 성실해지고 게다가 츤데레얔ㅋㅋㅋㅋ 진짜 토리밍의 열연에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언제나 느끼지만 이사람 연기 정말 잘함 ㅠㅠ
얘도 어두운 과거가 있을 뿐이고 근데 다른 루트랑 달리 엄마랑은 계속 그런 관계인듭. 뭐 그렇지만 주변에 B5랑 선생이 있으니까 괜찮겠지. 슌도 행복하기만을 바랄 뿐.(하지만 Z의 슌을 생각하면 명예는 잡았지만....크흙 눈물이 난다)

아, 키요랑 둘이 죽이네 살리네 하고 지내는게 너무 귀여움. 둘도 사실은 잘맞는다고 생각하는 톰과 제리같은 관계. 푸풉

고로쨩은 포페라 고로쨩해!!! 후몬지 고로 (cv.키시오 다이스케) 
- 니가 정녕 나의 다이사쿠란 말이냨ㅋㅋㅋㅋㅋㅋㅋㅋ 엉엉 다이사쿠 수고가 많았습니다 이 높은 목소리 성우의 굉장함!!
성우가 고생했을 거 같은 캐릭터 No.1 이제까지 그런생각 못했지만(1위는 욧칭이라고 생각했ㄸㅋㅋㅋ)풀보이스 우워.....
x에볼을 한 후로 다이사쿠가 이벤트에서 고로 연기를 안하려 들어도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힘들어보이는걸-_-;
가끔 목소리 깔고 나오면 나의 가슴은 두근 ㅋㅋㅋㅋ 근데 애가 너무 예뻐서 하다가 자꾸 의욕을 잃게돼-_-; 공략 최장기간이 걸림
뭐 얘는 처음부터 목표도 뚜렷하고 선생도 잘따라서 쉬운애고나 생각했지만.... 10장에서 보충 거부를 할 줄은 몰랐다...-_-
아무튼 엔딩가면 훈훈해지고 좋지만, 그런 이유로 여장을 계속 하다니 애는 애지만 좀 특이한놈이구나 했음 허허....
B6 모두에게 공포의 대상. 그 사람좋은 하지메도 가끔 거부한다. ㅋㅋㅋㅋㅋ

세이테이의 소악마...라기보단 끝판 대마왕-_-ㅋ 센도 키요하루 (cv.요시노 히로유키) 
- 귀엽다!! 어쨌든 귀엽다 ㅋㅋㅋㅋ ds판도 키요만 했을 정도로 키요는 캐릭터가 참 재밌음-ㅠ- 물론 주변에 있으면 큰일이지만<- 쌍둥이 동생 연기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 욧칭 ㅋㅋㅋㅋ 성우가 고생했을 캐릭터 No.2를 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욧칭의 키요 연기가 조금 사그러든 기분이 듬. 과도하게 높낮이가↗↘↗↘변화하던 예전보다는 얌전해졌달까 제트때는 엄청 말투가 괴상해서 고딩때는 대체 어땠던거야하고 멍했었는데 오히려 고딩때가 얌전하잖-_-; 미국물 먹어서 제트는 그모냥?
당근과 채찍에 능한 도S 고딩이라는 생각이 훅훅 드는 키요. 그치만 장난 너무 심해요- 3- 진짜 당하면 우는거 아냐 저거 ㅋㅋㅋㅋ
너무 혼자 재능이 천부적이라 농구부에도 못섞이고 미국진출도 힘들겠지 했지만 나중에는 어떻게든 잘 됨ㅇㅇ
굉장히 강압적인 말투 몹시 좋습니다. 너는 내여자니까 잔말말고 따라와라 스러운 어투. 내 안의 m의 피가..<-

키요를 잡을때엔 고로쨩을 쓰면 됩니다. 뭔가 B6끼리 약하고 약한부분이 있어서 좀 웃김 얘네 관계 ㅋㅋㅋㅋㅋ

미즈키의 메가네는 갑이라니까!!! 마다라메 미즈키 (cv.스가누마 히사요시) 
- 헉헉 안경미즈키 헉헉...아니 이게 아니고 ㅋㅋㅋㅋ B6의 숨겨진 강자. 얘 스토리 너무 재밌었뜸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B6중 가장 제대로 된 놈+강한 놈은 토게라는 점이 포인트 ㅋㅋㅋㅋㅋ 웃기는 듀오입니다 저 둘은 ㅋㅋㅋ
말투가 느려서 좀 짜증이 날락말락 했지만 미즈키가 워낙에 귀여워서 ㅠㅠㅠ 또 스가퐁 목소리 이 톤 너무 좋단말입미ㅠㅠㅠ
날 감싸준 선생님을 위해서 제대로 하기 시작하는 부분이 감동. 12장에서 B5 애들한테 [나 사실 천재였음] 하고 보고하는 부분이 개폭소 ㅋㅋㅋㅋㅋㅋㅋ여러모로 강한놈입니다 ㅇㅇ 단 사람 말을 안들으려고 하면 자버려서 한대 때려주고 싶긴 하지만염 ㅋㅋㅋ
제트에 가면 머리가 길어지는데 딱 고딩 스타일이 너무 좋은듭. 생머리가 되니까 누군지 모를거 같잖- 3-


선생들 감상은 나중에 한번에 몰아서 씀. 그리고 나가타 공략좀 시켜달라고 d3 이 매정한 인간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왠지 글을 훑어보니 스크린샷에 나타나는 나의 메가네모에 성향은 잊어주세효<-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