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봄 첫번째 이벤트 참전완료(´v`)

하고 돌아왔슴다 오예

내가 꽤 오랜기간 끼라뮹의 노예생활을 지속중이지만
이번만큼 계를 무더기로 탄 적은 처음인듯

결론=욧칭상 마지 우주미남
다이스케 다이스키이이ㅠㅠㅠㅠㅠ

자세한 후기는 나중에 길게 쓰겠지만 잠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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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 어플로 글 처음써봐서 사진이 잘 나올랑가 모르겠지만<

비행기 내리자마자 비. 굿즈 줄서러 갔더니 칼바람에 흐림. 공연 내내 비왔다가 안왔다가. 비행기 뜨는데 비.

허...아메카와님 퀄리티가 사스가스기루ㅠㅠㅠ

2. 자리는 토요일 E블럭 8열/ 일욜 낮부 f구역 17열/ 일욜 밤부 A구역 1열

안피시어터는 대체로 코딱지만해서 어디든 잘보이지만
A부터 E까지 앞구역은 레알 좋은것...
토요일은 앉으나 서나 무대랑 눈마주치는 높이라 아이컨텍 대박이었고
일욜 낮부는 뒤쪽이었지만 바로 뒤로 지나가시곸ㅋ
일욜 밤부는 맨앞... 욧칭상 얼굴밖에 생각이 안나<
두 아저씨 다 너무 잘해주셔서 좋았슴다..ㅇㅇ

3. 내용이 정말 재밌었었던것
VTR이 하나같이 개그라 웃기고
그와중에 얼굴에 검댕칠한 나미카와님은 목색이랑 위화감이 없곸ㅋㅋㅋ
버라이어티한 채널을 추구한답시고 낭독도 하고
(공항노숙하고 가서 듣다 잠든건 비밀)
온 객석 뛰어다니고 시모네타와 롯폰기 네타가 난뭌ㅋㅋ

토요일은 나미캉 공식 생일(쑻) 이었어서
케익 나오고 생일축하 노래 부르고
여기까진 대본에 있던 내용이었지만<
라스트 직전에 옷갈아입으러 들어갔던 나미카와님이 나오자마자 의자에 앉혀놓고 욧칭상이 기타치면서 なりたいあいたい 불러줌 ㅋㅅㅋ 나미카와님 표정 대박ㅋㅋㅋ울기 직전ㅋㅋㅋㅋ 그리고 욧칭상에게 겨론해달라고 하셨슴다. 안됩니다< 울어서 앵콜때 노래 망함<

아 왜 자기노래 자기보다 잘부른다고 질퉄ㅋㅋㅋ

그리고 솔로곡 안부를줄 알았는데 불러줘서 내가 사망.

나미카와님 신곡 내취향인것.(hey！！)

4. 토요일: 미나토쿠러브로맨스 부르며 객석을 지나다니던 나미카와님께 손을 내밀었더니 살며시 수줍게 잡아줌
일욜 낮: 미나토쿠ry부르며 내 뒤를 지나가던 나미카와님이 뿌리던 스티커를 엎으셔서 스티커 대량 겟또
일욜 밤: 아 욧칭상 손은 못잡고 가나ㅠㅠ하고 슬퍼했는데 로커스때 욧칭상 텐션이 우주로 가서 맨앞줄이랑 전부 하이터치 해주심

집에 오는 비행기 떨어질 줄ㅋㅌㅋㅋ왘ㅋㅋㅋㅋ

5. 나미카와님:수트빨 쩔음. 이 구역의 의자왕 희망이신듯. 여전히 도핑크인 나에게도 잘해주심
욧칭상: 우주미남. 턱털이 있어도 마지미남
顔は私も大好きです！w
연기하는 표정이 마지 섹시< 아 안끝난다
찍어도 주시고 잘 놀아주셔서 욧칭수니는 몸들바를 모르겠슴다ㅠㅠ
+) 기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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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사진의 예의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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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가주신 우치노 리-다의 굿즈줄 서시는 모습.
바람불고 추운 가운데 밤새고 온 우리는 길바닥에서 잠<
심지어 난 원피스에 스타킹ㅋㅋㅋㅋ에라이
그나마 호텔에 온천있어서 다행이었던 것

아 그리고 우리도 그랬지만
팬 두명이서 다니면 굉장히 높은 확률로
한명은 노랑 한명은 핑크옄ㅋㅋㅋㅋㅋㅋㅋ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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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핑크핑크한 1인ㅋㅋㅋㅋㅋㅋㅋ 바람불어서 머리가 망했슴다...

약 두분에게 내 제로방은 히로시라거 했더니 놀라워함 당함...ㅋ...ㅋㅋ.... 오빠 분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