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어나오자마자 이벤트나 잡지같은데서 했던말이라 식상하지만 걍 들으라고 하는 훌륭함ㅋㅋㅋㅋㅋ
생각나는 네타만 써놓자면
-늘 얘기하는 하레욘 이름 붙인 유래. 프로듀서가 하아아아?했다는 바로 그겈ㅋㅋㅋ
키라뮨은 늘 아티스트한테 정하라고 하는데 다른 아티스트들은 작사같은거에 도전하기도 하지만 본인에게는 무리라서 제일 허들이 낮은 앨범 이름짓기에 힘쓰고있으시다곸ㅋㅋ
-그리고 헬리혜성이라는 하레욘쿤 탄생 비화. 굿즈 달고있는 사람들 고마우시다고
-하레로꾸 얘기. 뭐 이것도 라이브때 했던 얘기랑 겹침
-하레고 자켓 비하인드. 미용실가서 잡지 주니까 잡지를 보는데 3d 프린트 기사를 보면서 의외로 현실적인 가격이네 언젠가 자켓사진 찍을 때 못살리려나 했는데 이 얘기를 들은 디자이너가 엄청 동의해줘서 시작ㅋㅋㅋ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고 이거 뒤에가서 팍 부셔버리면(모션이 짱귀여웠음ㅋㅋㅋㅋ) 없어지는거라곸ㅋㅋㅋㅋ
는 오빸ㅋㅋㅋ 3d프린트로 만든거면 다시 만들 수 있거든욬ㅋㅋㅋㅋ
아무튼 자켓 사진을 실제로 찍고 그 옷 고대로 10분간 랜더링용 제작하게 꼼짝없이 서있었다고.
나로서는 자켓사진이라던지 스테이지에서 노래를 부른다던지 하는 게 현실감이 없는데, 필터 씌우면 인간이 아닌 존재로 인식되어버리는 순간이 있잖아 ㅇㅅㅇ 그게 아니고 똑같은 인간으로서 얏테룬다제~를 전하고 싶어서 실제로 보이는 그대로 만들어다가 놔두면 여러분에게 내가 실제한다고 전해지려나 해서 ㅋㅋㅋㅋ 아니메이트에도 놔둬보고 저 이벤트장 뒤에도 놔둬봤다는 말 듣고 개빵터짐. 특히 이번 이벤트의 가장 핵심적인 발언은 카미야 히로시는 안개 너머에 있는 인간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실제로 여기에 존재하고 있어서 아, 이런거 시작해구나 하고 알아주셨으면 했다곸ㅋㅋㅋㅋ
본인도 본인을 팬들이 천사니 요정이니 하고 2.5d화 하는거 잘 알고 있구나 싶어서 매우 웃었다고 합니다..ㅇㅇ
미친ㅋㅋㅋㅋ霞の彼方にいる人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쩌나요 오빠는 앞에서 보고있어도 걍 차원이 틀린거같은 느낌이 드는뎈ㅋㅋㅋ
-PV 비하인드. 나를 축축히 젖게 만든 바로 그감독 작품이라곸ㅋㅋㅋ 사챠냐 ㅋㅋㅋㅋㅋㅋ
재미있는거 하고싶다고 생각만 하고 아이디어는 없었는데 제안서 두개 받은 것 중에 하나는 포마셀 연장선처럼 프라이빗한 느낌 보여주는거랑 하나는 서프라이즈감 있는거. 그래서 두번째껄로 했다고. 봤을때 매우 쇼킹했습죠...긴머맄ㅋㅋㅋ
-아무튼 이 이벤트는 자기 토크가 주가 아니고 하나는 하레고 PV 메이킹 VTR이랑 오와타시카이라며
이따가 만나자고 들어가버림. 왜죠? 노부때는 앉아서 하나하나 설명해줬었는데 왜죠???
스페셜 PV 메이킹 진짜 레알 개귀여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귀여움이었닼ㅋㅋㅋ
특히 에도로맨스장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로시 연기 잘하쟝 사스가 연극부 출신 ㅇ0ㅇ
나중에 스페셜DVD로 내주면 안되나여.. 기다립니다..<
-그리고 오와타시카이.
내가 진짜 무슨말할지 일주일 전부터 개드립을 생각했는데!!!!!!!!!!
순서가 두번째야..... 패닉
그리고 첫번째 애가 10초만에 끌려내려감 대패닉
나:(동공지진) 안녕하세요!
오빠:네 안녕하세요^ㅅ^
나:(헐,,,저 미친 미소는 뭐다.. 정신줄 놓)카미야상! 카미야상과의 20초를 위해 한국에서 왔슴닼ㅋㅋㅋㅋ
오빠:(빵)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데?ㅋㅋㅋㅋㅋㅋ 언제나 고마워!
나:근데 20초 아니잖아욬ㅋㅋㅋㅋㅋ(스텝들에게 끌려내려감) 또 만나러 올께옄ㅋㅋ
오빠:응 조심해서 돌아가~
뭐야 이겤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위해 후쿠오카에 왔단말이냨ㅋㅋㅋㅋㅋㅋㅋㅋ
받은 종이를 덜덜 떨며 나가니 1번 아가씨가 뒤돌아보면서 긴장했네욬ㅋㅋ하길래 나 한국인이라곸ㅋㅋ 손나 짧은듯ㅋㅋㅋ했더니 3번 아가씨가 따라와서 엌ㅋㅋㅋ 자기 옆에 중국인이었는뎈ㅋㅋㅋㅋ이랰ㅋㅋㅋㅋㅋㅋㅋ
사스가 아시아 남바완... 퀄리티는 굉장.... 그리고 팬들도 나 외국인이라는데 놀라지도 않음ㅋㅋㅋㅋㅋ
받은건 이겁니다.
딱 이벤트 당첨자만큼만 만들었다는 저...어나더 표지...<
어떤 표지로 할까 하다가 이걸로 했다고 함.
그리고 모든걸 불태운 나는 텐진에 돌아와 혼자 맥주에 스시를 처먹으며 멍하게 있다가 집에 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