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 시작전 주의사항 읊을때 튀어나오는 캐릭터 뭐지 ㅇㅅㅇ;; 요즘 키라칸은 녹화해놓고 밀려놔서 그쪽 네타 아니면 오지바쿠 네타인가 아이돈노 유돈노 아무튼 그 캐릭터를 때려눕히고 시작하는 목소리가 매우 상쾌 귀엽
-셋리스트는 전날과 동일하나 게스트가 없으므로 안부른 노래를 하려나?했는데
게스트가 없으면 이제 끼라뮹 멤버 노래를 하겠다고 선언하심 ㅎㅅㅎ
그리고 첫번째로 매우 좋아하시는 노란 사장님의 매우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셔씁니다
기타치면서 나리타이 아이타이 부르는거 두번째로 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르다 간주즈음에서 나미카와아아아아 어렵잖앜ㅋㅋㅋㅋㅋㅋㅋ 쉬운줄 알았는데!!!!!!!!
하고 절규하는 부분이 킬포였습니다 네 귀여워
걱정마요 오빠 그노래 나미카와님도 못부르시더라거<
기타가 많이 늘긴 하셨지만 역시 더 느셔야 할 것 같읍니다(우에까라메센
-지난 오사카 레포에 없는 부분만 생각나는것만 살짝 써놔야지
이틀 내내 하신 말씀이지만 죠오네츠 앤솔로지는 라이브에서 처음 피로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노출되는거 막고있었다고 꼭 서포터즈 앞에서 처음 들려주고 싶었다고 하는 부분이 모에사
그리고 이 노래는 챠지 라이브 시작할때 흘러나왔던 반주..어 뭐라고 하더라 아무튼 그거 였는데 듣고 반해서 곡으로 만들어달라고 오빠가 오퍼넣어서 이제야 만들어진 노래라고 합니다. 내가 이 루트로 만들어진 노래를 하나 엄청 좋아했었는데 말입니다...후로로그라고,,,,따흑
헤마걸때는 춤도 추고 팬들 후리도 따라하시는게 매우 귀엽습니다
이거 나미카와님이 자주해주셔서 오오,,! 했는데 우리오빠도 해줌 ㅋ_ㅋ
-어쩐지 초반부터 노래가 날아가고 가사가 날아가고 하지만 타카마츠팬들이 다 불러줍니다<
오사카보다 타카마츠애들이 잘놀쟌... 이래서 중소도시 라이브가 좋다니까
그러나 딱 하나 안좋았던건 내 앞앞에 있던 아가씨가 처음부터 끝까지 양손을 내리지 않으려 들어서
저걸 킹블로 가격해벌일까하고 고민하던 찰나에 그래도 발라드엔 중간부터 내려줘서 용서<
욧칭상이 덥긴 더웠는지 뇌미소가 녹아내리는거 같다며..ㅇㅇ..압니다
나도 손풍기를 홀로 후쿠오카에 보내버렸기때문에 더워 죽을거 같았기 때문ㅠㅠ
-이틀 내내 그랬지만 네지레타 요루때 시타오 다스~하면서 혀내미는 오빠가 개짱귀여움
-전날부터 사미시가리야노 발라도에 당해서 눈물샘이 대폭발할뻔
이게 부를때 뻗어나가는 빛이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욧칭이 보쿠가 타이요니 낫테~하는 순간 확 오는 그런게 있는데 말로 설명하기 힘드니까 함께 욧칭 해서 라이브에 함께 가주세여 잘해드림<
-왓쇼이때였나요 무대 양 사이드 스피커 있는 단에 기어올라가는 오빠 히익 위험하다고
하긴 락빠질할때는 거기 기어올라가서 기타도 치던 양반들 봤었지...(아련
-이날도 에너지 부르면서 객석에 난입합니다
정말 훌륭한 욧칭 서포터즈 절대 손을 대지 않음 물론 나도 오빠가 앞에 지나가도 손을 못댑니다 나미카와님은 대지만< 아무튼 본인도 나중에 mc에서 니들이 매너 지켜줄거 알고있다몈ㅋㅋㅋㅋ 왠지 그런게 있어요 이사람에겐 손을 못댈거같은 그런 느낌적 느낌이
-챠지 부르면서 팬들한테 마이크 넘겨놓고 눈물샘이 폭발하셨는지 글썽거리시는데
그걸 타올로 덮어버림. 아주 귀엽죠<
-오늘의 밴드에이도 : 베이스치는양반이 복근을 대공개하여씁니다. 마른근육 오져벌여따
훗키의 그 개그 정말 밸루인거같아여
드럼치는양반이 시코쿠출신이라는거 같습니다
기타치는양반은 오늘도 말이 없곸ㅋㅋㅋㅋㅋ
-mc가 가물가물하네 적어놨던게 날라가서 상심하여씁니다<
뭔가 어제는 칸사이벤 물어보시더니 이날은 시코쿠벤 물어봐서 그거 하고있어 매우 귀엽
mc 시작하면서 자기 벌써 땀때문에 시작했는데 바로 파이널같다곸ㅋㅋㅋ 나중에는 땀닦고 물마시라고 종용하면서 니들도 화장 다 지워졌고 자기도 지워졌고 그렇다는데 아니거든요 나는 아니거든요(부들부들
전날밤에 신칸센으로 도착한거 같은데 다리 건너왔지만 전혀 보이지 않았다며 ㅋㅋㅋ
아 그 시작전에 틀어줬던 데모곡 사요나라가 그 미유도 좋아하고 오빠도 좋아하는 그양반 누구여 그 에 다레닷케 맞다 사에키상 버전이었다며 자랑하는데 그 뭐더라 결계사였던가 그 오프닝 데모곡은 비즈였다고 매우 자랑하며 녹음하고 싶었다곸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요즘 왜이렇게 멋있다는 말을 듣고싶어하시죠 오빠도 나이를 먹어서그런가
귀여워....귀여워.....(짝)
이틀내내 존잘이었는데 대체 사진은 누가 그따위로 찍어주는것인가요 오빠에게 중후함은 아직 이르다고<
전 라이브는 의상이 이틀내내 같더니 타카마츠는 연핑크계열 셔츠에 검정 진이었던 기분
늘 욧칭상 얼굴만 처다보다가 의상따윈 1도 기억하지 못하는 인간이라 힘내서 기억해보아따...<
-토요일 공연을 같이 봤던 ㅅ님을 호텔에 남겨두고 신오사카로 떠납니다.
시기적으로 회사 여름휴가 기간이라 오사카-타카마츠를 둘 다 보기로 계획하였으나
ㅅ님은 오사카만 보셔서 ㅇㅅㅠ 혼자 타카마츠로 출발.
이래저래 일본 라이브 원정도 10년차가 넘었지만 신칸센 타고 다른지방 이동은 또 처음.
그래서 출발 3개월 전부터 걱정에 걱정을 거듭하였습니다.
왜냐면 아는 사람은 알지만ㅋㅋㅋㅋㅋ 제가 유명한 방향치이기 때문엨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줄을 단단히 잡고 산요신칸센 오카야마->마린라이너로 타카마츠까지 긴장을 거듭하며 무사히 도착.
그러나 너무 긴장해서 손선풍기를 신칸센에 놓고 내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까 하다가 이번에는 편도만 가도 이득이라는 간사이 와이드패스를 이용하여 자유석으로 다녔습니당
이거 이용해서 하루카도 타고 jr로 왔다갔다하고 나름 잘쓴 느낌.
사실 실사용권 한국에서 받아서 갈까 가서 교환할까 했는데 비행기가 연착하는 바람에-_-실사용 패스권 나이스 선택
아무튼 잘 도착하여

역전의 유명한 가게에서 우동을 흡입

결국 타카마츠까지 가서 우동을 두번밖에 못먹고 왔네. 근데 진짜 쪄죽을 날씨였으니까ㅠㅠ
욧칭상은 나중에 sns보니까 여기저기 가셨던데 그래 나도 그 버터우동 먹고싶었다고 빼앵
-호텔에 얼리체크인 하고 꽃단장 후 회장으로.
전날은 올블랙 시커먼 여자(에 군데군데 핑크)였는데 이날은 흰 가디건에 연핑크 에미큐 원피스
오빠 덕에 색있는 옷을 입고 다닙니다 제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장에 가보니 밖에 바글바글하게 세워놨는데 소문의 캬파는 450/나는 320 근데 캬파보다 더 들어온 기분
지난번 DSC투어 후쿠오카가 캬파 400도 안되는 곳에 솔드아웃이 안되어 작은데서 겁나 널널했었는데
엄청 구겨넣길래 틈을 봐서 앞으로 진출하여 사이드 7열즈음에 자리잡고 보니
사이드에 펜스를 설치해놓아 펜스단스에 올라서버리게 되엌ㅋㅋㅋㅋ 또 겁나 혼자 커버리는 상태<
아 몰라몰라 번호를 그따위로 준 오빠를 원망하세여< 하고 잘 보고 왔습니다.
아무튼 혼자 훌쩍 커버리면 오빠랑 눈이 잘마주쳐짐<
그나저나 올리브홀 다른데랑 다르게 맥주를 주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끝나고 삿포로 하나 받아서 호텔로 빠르게 돌아와 원샷하고 쇼핑을 나갔던 나
타카마츠 첫 상륙이었는데 좀 아쉬웠던건 더워서 여기저기 볼 수가 없어ㅠㅠ
다음에 또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투비컨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