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어악-ㅛ- 사실은 1주차라기엔 psp충전기를 일본의 동생 집에 두고 와서
다시 돌려 받느라고 시간이 더 걸려버렸지만-_-;
아무튼 첫 클리어, 텐도->아라타->텐도->아라타 순으로 플레이.
누구를 제일 먼저 해볼까 하고 프롤로그를 보고 있자니
미네미네(라고 고로쨩이 맨날 부르니 뭐야 입에 익었네 무서워ㅠㅠㅠ) 말투가 크리티컬 히트 ㅋㅋㅋㅋㅋㅋㅋ
아, 얘는 틀림 없이 일상이 개그인 아이!!하고 달렸는데 문자 그대로여서 초큼 무서웠음 ㅋㅋㅋㅋㅋ
하지만 말투가 웃기는 인간이 하나 더 있었으니 그거슨 텐도 루리야 슨상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하면서 처음으로 아, 나는 좀 이상한 애들을 좋아하는구나하고 뼈저리게 느끼고 말았다능 ㅋㅋㅋㅋ
아무튼 감상 두개. 언제나처럼 네타만발 주의
<미네 아라타 감상>
아-_-; 플레이 틈틈히 적던 종이 분실; 쿨럭
사실 아라타는 취향입니다. ㅋㅋㅋㅋ 올백머리에 행동 가벼운듯 하면서 안가벼운 모습이-ㅠ-
확실히 공략루트가 아니면 그냥 세쿠하라 어린이지만-_-ㅋ
통상엔딩이랑 퍼펙트 엔딩 두개 봤는데 왠지 아라타는 통상엔딩쪽이 더 괜찮은거 같은 기분이-_-;
뭐, 애 자체의 인생은 -_-; 의대 진학에 테니스플레이어로도 이름을 날리는 완벽쪽이 낫겠지만;
(통상에서는 의대를 때려쳐버림-_-;; 하긴 그것도 너답다만 이라고 넘긴 아버님 마음을 이해;)
테니스부 후배들에게 테니스 지도해줄테니 선생님에게 남자가 생기면 신고하라고,
그남자 죽여버린다고 하는 부분이 감명적이었습니다 ㅇㅇ<-
완벽쪽은 둘이 시간내서 여름휴가 달다쿵 이챠이챠했습니다가 끗이니까염..<-
그러고보니 누가 그랬던가 아라타는 (어떤의미로)테니스의 왕자님이라며 ㅋㅋㅋㅋ니코동인가 ㅋㅋㅋㅋㅋ
그래도 애가 공부의 길에 그렇게 흥미가 없는게 아니라 초반부터 일단 공부하러 오긴 와서 기특..
딸린 식구가 좀 많았지만-_-;
지금 현재 야쿠모 엔딩 봤는데 이자식은 진짜로 때려 눕히고 싶었다긔 ㅋㅋㅋㅋㅋ
내용은 엄마가 죽고 엉망진창이 된 가정 회복 스토리라고 해야하나, 마더콤 극복기라고 해야하낰ㅋㅋㅋㅋㅋ
선생 너무 오지랖 넓긔!!ㅋㅋㅋㅋㅋㅋㅋㅋ
챕터를 하나하나 진행할때마다 얘가 사실은 가벼운 남자가 아니고 게다가 튀는것도 안좋아한다! 가 밝혀져 가서
あいつマジマジドマジ不器用!!!이라고 외치고 말았다는 그런거십니다-_ㅋ 신사도 이런 신사가!!!
아무튼 말투가 너무 즐거웠다. 아항~하앙~을 덧붙인 딱 요즘 여고생 애들 말투 ㅋㅋㅋ 나란여자 돈나미 돈에이쪽의 노예라서 이런 최신유행 말투 학생 처음 만져봄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쪽애들은 너무 모범생이고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애가 은근히 어른스러워서 ㅋㅋㅋㅋ 좋았다. 너무 앵기는거슨 그랬지만 ㅋㅋㅋ 그리고 선생님이라고 불러 짜샼ㅋㅋㅋ
그나저나 개그캐릭 ㅋㅋㅋ 메이크업 담당인지 비서인지 모를 캬사-린이 붙어서 예~스 아라~타 할때마다 대폭소염ㅋㅋㅋ
가벼~워 보이고 뭔가 진지해보이진 않지만 사실은 굉장히 제대로 된 총각인데다가 머리도 좋고.
여장하고 있는 고로쨩에게도 잘해주는걸 보니 최고의 인격자라고 생각했습니다 넹 ㅋㅋㅋ
애가 그렇게 안보이지만 운동계라섴ㅋㅋㅋ 청춘물 같은 기분도 들고 찡하고 눈물이 날 뻔 했음.
최종시험 처음 경험해 봤는데 으악 ㅋㅋㅋㅋ 이사장 ㅋㅋㅋㅋ
아무튼 선생님들이 도와주러 나와서 좀 기뻤음..ㅇㅇ 얘는 왠지 야쿠모랑만 친해보여 딴 루트에서는 별로 안그런데;
아무튼 굉장했습니다. 모리쿠보상의 열연이. 반할거 같아효 ㅋㅋㅋ
덤으로 전작의 바보 중 하나인 고로쨩이 등장하는데 비타민X는 초반만 해봐서 잘 모르겠긔.. 하지만 고로쨩 좋음ㅠㅠ
특히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中の人를 좋아하는 1인이라 ㅋㅋㅋㅋ 우와 목소리가 저기까지 올라가는구나 ㅋㅋㅋㅋ
의지할 수 있는 사람 역으로 나와서 좋았뜸... 근데 선생들은 어찌 이벤트 보는거랍니까 헬프미ㅠㅠㅠ
<텐도 루리야 감상>
사실 초반부터 공략하지 않고 나중에 하려고 했는데 나란여자 맛있는거 먼저 먹는 여자ㅠㅠㅠㅠㅠㅠ
최근 마이붐인 카밍이 성우로 붙어있는 캐릭터. 아니 나야 게임할때 성우로 찍어다가 먼저 공략하는 편이 아닌데!!!
이남자!!
개 그 캐 릭 터 No.1!!!
ㅋㅋㅋ
ㅋㅋㅋㅋㅋ
아 나는 얼마나 개그캐릭터를 좋아하는건가-_-;
완전 GTR은 너무 이상해 ㅋㅋㅋㅋㅋ 전대물같은 등장씬, 매번 마음속으로 츳코미를 날리는 주인공 ㅋㅋㅋㅋㅋㅋ
다쟈레에 능숙한 아저씨 3인방이라 매우 취향입니다 ㅋㅋㅋ
게다가 텐도선생님은 이상한 자기설정을 하고있어!! 나르시스트야!! 거기다가
말투가 이상해!!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죽겠넼ㅋㅋㅋㅋㅋ
종교선생이라 어린양을 찾는건 이해하겠는데 이상한 탄성이나 기합소리가 추가됩니다.
읏!핫!토우! 라던가 핫!탓!턴~이라던가 홉!스텝~플라이~~~~라던갘ㅋㅋㅋㅋㅋ 뭔가 바리에이션이 많닼ㅋㅋㅋㅋㅋ
츳코미나 스루 먹일때 요상한 탄성을 내지르질 않나. 하레루야!! 라던가 이거야말로 헤븐ㅋㅋㅋ이라던가 앜ㅋㅋㅋ
개인적으로 다른 루트에도 많이 나오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아서 눈물..ㅇㅇ
아무튼 전체적인 내용은 이상한 체질의 이케맨 선생님에게 찍혀 코가 꿰이는 과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이라 그런지 매우 달달합니다 선생님!!
두번째 챕터던가 그 사탕이 불어나는 마법 그거 하면서 한밤중에 나는 또 침대를 뒹굴고 으악ㅋㅋㅋㅋㅋㅋ
어른이라 그런가 퍼펙트 엔딩에서는 정말로 코가 꿰이고 말았던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ㅋㅋㅋㅋ
드림 엔딩도 달달하그영.. 카밍앓이중인 1인에게는 매일밤 듣고싶은 엔딩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CG가 작화붕괴인건 좀 유감- 3-
텐도 진행 루트에서 유일하게 이사장이 떠나지 않는구나. 헉 설마 진엔딩 ㅋㅋㅋㅋㅋㅋㅋ
..이라고 설레발 쳐도 GTR은 셋이잖아, 셋 다 안떠나겠지, 난 안될꺼야
아무튼 카밍의 이런 선생님풍 목소리 매우 좋아합니다*-_-*
1주차는 이정도, 오늘로 사실 야쿠모 공략도 종료-_-;;
앞으로의 일정은 아마
나치->케이 혹은 텐->치사토로 가겠지.. 중간에 GTR이나 이사장 루트 공략도.. 아 치쨩 귀여운데 성격이 취향이 아녀ㅠㅠㅠ
아무튼 시스템이 특이해서 좋았다. 개별 루트를 처음부터 선택해서 츳코미하는거시 처음엔 매우 헤맸지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