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 요시노 히로유키 5th Anniversary Live"오모이데 트리거"@마이하마 안피시어터

평일이라 괜찮으려나 나의 스케쥴 그리고 안피시어터 하고 걱정을 반년 했더니

금방 돌아온 오빠의 5주년 라이브.

 

이번에는 나의 유일한 동담 ㅅ님이 평일이라 gg를 치셔서

오랫만에 혼자 참전하고 왔습니다 ㅋㅅㅋ

(는 혼자 냅둬도 킹블을 잘돌리는 병에 걸려있기 때문에 괜찮음<)

 

어쩐지 욧칭상도 노래를 하는 날에 비가 오는 알수없는 아메오토코...

뒤에 아가씨들은 그저 날씨 운이 없나봐 ㅎ 하던데 아닙니다 아메오토코같아...<

 

심지어 그냥 비도 아니고 비바람이 태풍처럼 불어서 겁나게 애로사항이 꽃피었지만

자리도 좋았고 뭐 좋았읍니다 예....ㅠㅠ 역시 최오시는 계를 몰아타게 해주고 나는 탈덕을 못하고

 

오랫만에 후기를 길게 써보려고 다짐하였으나 과연ㅋㅋㅋㅋㅋㅋ

 

 

↓↓↓↓↓↓↓↓↓↓ 노래감상 외 오빠감상문

 

일단 5주년 셋리스트

 

-무대가 기존 안피의 둥그런 무대에 2단을 쌓아서 맨 위가 밴드/1단이 예의 그 회전하는 무대에 맞춰 반타원으로 둥그렇게 돌아갈 수 있게 만듦.  평소보다 단이 앞으로 이동해서 A블럭/E블럭 사이드 사람들 보기 힘들었을거 같음

라디오에서 하는 얘기를 들어보니 맨날 밴드가 뒤에 있는게 싫어서 최대한 앞으로 땡겨와 잘보이게 하셨다고, 밴드에이드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 오빠 흑흑 ㅠㅠ 그러네 최전열 미기레석 될뻔했넼ㅋㅋㅋㅋ

 

 -기타 리프를 역재생해서 만들었다는 BGM과 영상 후 욧칭상 등장.

회색과 검정이 섞인 성우들 많이 입는 그 엉덩이 가리는 긴 티셔츠에 스키니같은 바지였던거 같은데

이놈의 회색티는 선택 미스 아닙니까 시간이 갈수록 땀이 번져가고-_;

오빠가 요즘 살이 빠지고 머리도 예쁘고 아무튼 겁나 아름다우뮤ㅠㅠ 

제가 욧칭얼빠겸오시력 10년차에 접어들었는데 예전과 같은 그런 오빠가 좋아서 죽는 주접력은 많이 죽어들었지만 오빠가 잘생겼다는 것은 대대손손 다음생까지 자랑할 수 있을거 같아 마음이 뿌듯합니다 넹

 

-노래 얘기를 한줄씩만 하자면

드림플러그 나오면서부터 텐션이 미친듯이 올라가 DVD 촬영한다고 해서 미친년처럼 안놀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킹블을 돌리게 되는 그런 텐션이 되어버림. 망했어요

레이디스앤젠틀맨은 예의 그 댄스. 찍어주는 방향이 아주 좋았습니다< 매년 봐도 새로워 늘기 때문이겠지

두잇 너무 좋아해ㅠㅠ 양 옆 아가씨들 다행히 DD가 아니고 단오시들인거 같아서 같이 춤추고 놀음

캣워크는 무대 할 때 마다 댄스가 굉장해지는거 같아요. 더해라 더해라

그리고 블루라군 ㅠㅠㅠㅠㅠㅠ 내가 이노래를 겁나 매우 굉장히 좋아하며 여름마다 미친듯이 돌려듣는데 이걸 아니바에서 불러줄 줄은 몰랐넼ㅋㅋㅋ얼마만이지 드라마틱 서프코스터 라이브 이후던가, 이노래만 부르면 오빠가 가사를 잃고 지어부르는 상황이 많았는데ㅋㅅㅋ 제대로 불렀습니다 처음봄

그리고 이키나리 ＼왓쇼이／ 이번에 수건을 핸드타올만 팔아서 다들 다른 라이브 수건을 돌리는 느낌이 좋음<

샤라라의 빨간 조명 너무나 좋습니다 흑흑 움직이는 무대 사용해서 1단 무대가 한바퀴 빙 돌아가는데 욧칭상 매우 노련해보여... 그리고 みんな、本当は知ってんだろ？하는 부분만 임펙트를 다르게 넣어서 아무튼 저부분 좋아하는데 죽었다고 합니다

밴드소개 하는데 욧칭 얼마나 밴드에이드 좋아하는거야 싶어서 흐뭇한 와중에 일렉기타를 약간 다뤄서 오오?? 한 전직 락빠< 이제 어쿠스틱 졸업하고 일렉으로 가서 락스타의 길을 가나요 자유롭게 멤버 이름도 부르고 그러라고 하니까 다른사람들 멤버 이름 부르는 와중에 왜 자기 이름은 안부르냐고 하시는 잔망오빠. 아무튼 기타 들고 드라마틱서프코스터. 기타가 뭐 시작했을때보단 많이 늘긴 했지만 더 연습하셔야겠다고 생각한 전직 락빠<

그나저나 이즈음부터 목이 갈라지기 시작하는데 너무 연습을 열심히 하신거 아닙니까

물론 저는 그런 창법도 좋아해<

소라미미크리스탈은 언제 이후로 라이브로 들은걸까 기억도 안나는데 ㅈㅔ가 이노래를 겁나 좋아해여ㅠㅠ

엠씨 후에 레이니 나이타. 아니 왜 라이브 이어가는 멘트로 같이 나미카와의 비구름 날려주겠습니까랰ㅋㅋ

레이니나이타 너무 좋아하는 노래라서 날뛰던 와중에 이어서 와나토다이아몬드 저는 죽었습니다

스텐딩마이크 세워놓고 춤을 추시는데 오빠 신나서 마이크 떨어트릴뻔 했잖아 나는 봤다 씨익 웃곸ㅋㅋ

그리고 죠네츠안소로지. 우리오빠는 하모루 겁나 좋아하시고 자꾸 인이어를 빼심ㅋㅋㅋ

이후 영상 틀어주고 하얀 의상 입고 나와서 낭독. 오오 낭독도 해

지금까지 고마웠고 앞으로도 함께해요 스러운 내용이었는데 그 중에서

さよならする時は黙って行くよ
泣き出す前に黙って行くよ
でも、また時間はあるさ。
眩しい思いを一緒に描こう。

스러운 구절을 읊으시는데 겁나 알거같고 탈덕문이냐 하고 나중에 생각하였으며 울었습니다<

아도레센스 이어지는데 앞뒤옆으로 많이들 울더라. 저는 안울었습니다<

mc 이후에 요시! 다음 곡 들어주세요 코레! 이러는데 너무 귀여웤ㅋㅋㅋㅋ 다들 코레? 뭔뎈ㅋㅋ 이러고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는 느낌잌ㅋㅋㅋ

이노센스도 인이어 빼고 팬들이 노래하는거 듣고 있었습니다 크

그리고 에너지에서 객석 난입하는데 나는 A구역 맨 왼쪽으로 뛰어나올줄 알았더니

무대를 기리기리하게 맞춰서 만들어서 그런지

A/B구역 사이 통로로 뛰어 내려와;; 이건 혹시 하고 기대했더니 기대는 사실이 되었읍니닼ㅋㅋㅋ

아무튼 안피를 저 끝까지 뛰어올라가면서 노래하고 터치하면서 지나다니다가 중간으로 내려와서 끝냄

그사이에 밴드멤버들도 내려왔는데 못쿤이랑 훗키는 무대에 있었던가 아무튼 못쿤이 드럼스틱을 막 던지고<

이어서 챠지. 설마했더니 D/E구역 사이로 왔는데 내 뒷열 D구역에 서서 노래하심ㅠㅠ 나의 자리 E구역 통로였고 그러니까 진짜 내 앞에서 노래하신건데 자주 본 오빠보다 내 초상권을 걱정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대로 복귀하시는데 계속 뒷사람들이랑 터치해주고 가시고 내 옆 아가씨가 욧칭 지나가는데 몸 건드시길래 손을 슬쩍 내밀었으나 쿨스루당했엌ㅋㅋㅋㅋㅋ 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뒤를 돌아보시고 빤히 처다보면서 인사해주셔서 깜짝 놀람 그냥 지나가세요; 개복치같은 파스니가 놀라버렷<

그리고 디엔드로 마무리. 아는 내 옆사람에 앉았던 사람은 알겠지만 저는 이노래를 키라페스에서 들으면서 통곡했던 사람입니다.

다행히 이번엔 살짝 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앵콜 콜은 늘 그렇듯 욧칭 왓쇼이입니다.

그러면 라디오에서 하듯 아타타카이 욧칭왓쇼이콜 아리가토~~하면서 하얀 빅티셔츠를 입은 욧칭이 등장.

밴드멤버들 댄서즈 전부 소감을 물어보고/그나저나 훗키 그 쿠와쿠와좀 안하면 안되나옄ㅋㅋㅋㅋ

이게 부러웠는지 댄서즈1인 쿠로켄이 쿠로쿠로를 시킴. 안하면 안되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늘 훌륭한 복근을 가지고 있는 야마쨩은 오늘도 복근에 로고를 그려왔습니다

메이크상은 이런 일도 하냐며 또 물어보는 욧칭<

욧칭라이브는 늘 앵콜이 사이쇼카라~모잇카이~로 불렀던 모든 노래를 하이라이트로 불러줌.

본무대랑 다른 점은 드림플러그는 키라뮨 깃발을 댄서즈가 흔들어주었고 샤라라의 그 부분이 みんな、本当は終わりたくねーんだろ로 바뀌는 정도, 아 쿠로켄이 두잇할때 나랑 정면에 서있는데 겁나 뚫어지게 처다보며 댄스를 하여 뭔가 했네옄ㅋㅋ 하지만 너의 눈빛에는 지지 않는다 두잇두잇 예!!

그리고 보통은 메들리가 끝나면 끝이지만 한곡만 이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해 원점으로 돌아가서 해보겠다며 

오늘 여러분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분 전환해서, 내일부터 일 힘내라고 학교 가는 사람도 니트돜ㅋㅋ

아루이테이코우 기타로. 흑흑 오빠의 마음은 늘 따뜻해서 좋습니다.

힘든 때도 있겠지만 그렇게 비관적이지 않게. 내일부터 힘낼 수 있도록. 고개를 들고 가자고.

요시노 히로유키의 엔타메의 중점적인 부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인사 후에 뛰어들어가는데 사요나라쟈나이 소!! (바이바이다!) 이거 해서 개뿜었쟌ㅋㅋㅋㅋㅋㅋㅋ

 

 

- 아니 노래만 얘기하려고 했는데 왜 멘트가 같이 들어갔지요ㅠㅠㅠㅠ<

시작전에 칭요츠상(작년에야 알아냄)이 주의사항 읊어주고(저는 겁나게 늦게 들어가서 읊는 시점에 자리에 앉음) 키라뮨 멤버 노래를 공연 전에 틀어줬는데 라디오에서 하는 얘기 들어보니까 여름스러운 키라뮨 멤버 노래를 틀어봤다고. 그 와중에 앙봄은 여름스러운 노래가 1도 없었다고 합니닼ㅋㅋㅋㅋㅋ 마지막 노래는 너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는 마스크레탘ㅋㅋㅋㅋ 아가씨들이 밤밤밤을 외쳐줍니닼ㅋㅋㅋㅋ 근데 뒤쪽 중앙에서 어떤 남자가 벌떡 일어나서 욧칭!!!!!하고 크게 외치는것이 아닙니까. 아 끼라뮹 남팬들 유난 오져 하고 뒤를 봤는데 다이츄여씁니다..........나의 적 다이츄.........< 중앙 관계자석에 욧칭의 남자가 바글바글했음. 다이사쿠...다이츄...히로니...후...<

라디오에서 들어보니 욧칭이 일부러 시킨거라고 함..... 하로쪽 문화를 유입하지 말아주세요(흰눈

 

-정말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내가 요시노 오시력이 10년이 넘어가려고 하는 나름 꾸준한 고인물인뎈ㅋㅋㅋ 오빠가 데뷔하던 키라페스도 아는분들이 욧칭 데뷔한다고 앞자리에 앉혀줄 정도였단 말입니다..? 그때 본 오빠는 눈에 초점이 안맞고 동공지진을 하며 음정박자가 안맞는 단체곡을 부르고 아무튼 총체적 난국이었는데

5주년 라이브(실질 온가쿠7년차)에서는 여유가 넘쳐버렷...

와나다이에서 춤추다가 스텐딩마이크에서 마이크 떨굴뻔 했는데 아무렇지 않게 캐치해서 씨익 웃는거 보고 햐.. 오빠의 아이돌력 오져버렸습니다

그리고 늘 관객과 눈을 마주쳐 주면서 미에테마스요~하는데 실상 정말로 보이고 있는지는 의문(...)

적어도 재작년까지는 이렇게 안보이진 않았던거 같은뎈ㅋㅋㅋㅋㅋㅋ

뒤쪽은 라이트만 보이고있어욬ㅋㅋㅋ해서 개뿜음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기타도 치고 낭독도 하고 오빠가 보여주고 싶었던 건 다 보여준 듯.

트위타에도 짧게 썼었지만 5주년 라이브를 보면서 요시노 히로유키의 음악 활동은 이런걸 하고싶구나

앞으로도 이런 걸 하겠구나, 그리고 이제껏 해온거 다 보여줬구나 하고 감동.

마치 오레오시노밍나 내가 이렇게까지 늘었다조ㅋㅅㅋ 봐달라 이런 느낌이었규

내새끼가 유치원 들어가서 발표회 하는 느낌이 이런것일까 싶었음<ㅋㅋㅋㅋㅋ

 

-mc 감상

→물판 줄서줘서 고맙다고. 그럼요 고마워해야죠ㅠㅠ 비바람에 네시간 노출 실화인가 제가 이런 험한 굿즈줄은 옜날옛적 키라페스(비가 겁나 옴)와 노부라이(비가 겁나 옴) 이후로 처음이어서 탈덕할뻔 했잖아옄ㅋㅋㅋㅋ

박수치니까 박수는 내가 치고 싶다곸ㅋㅋㅋ

→라이브 당일이 음반 데뷔일. 여기저기서 오메데토~하니까 나 7년째라곸ㅋㅋ 5주년 아닌데 왜 5주년라이브얔ㅋㅋㅋ 어제까지가 6년짼데 겁나 어중간하다고 직구로 까심 사스가.

나 처음보는 사람 물어보면서 가미야군팬 아니냐며 의심하셨습니다. dd가 많긴 하지<

밴드에이드는 해치지 않는 좋은 옷상들이라며 무서워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오모이데토리가 타이틀명은 지금까지 해온 5년간(실제로는 6년간ㅋㅋㅋ) 해온 것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붙였다고. 슬쩍 말하는거 보니 이걸 아도레센스 타이틀명으로 하고싶었나봐요..?

아무튼 오늘 하는 라이브는 과거 라이브에서 봐온 씬도 있을 것이고 오늘 처음 본 사람들은 아 이게 욧칭의 라이브구나 하고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합니다.

→여기저기서 말하는거 같은데 오빠 요즘 눈이 안좋으시다곸ㅋㅋㅋ그래도 어떤 의미로는 나도 땀 투성이에 메이크는 두곡째에 다 지워져서 거의 맨얼굴이지만ㅋㅋㅋ 여러분도 메이크 지워져도 괜찮다며 시력이 아레다카라 대체로 여러분이 미인으로 보인다몈ㅋㅋㅋㅋ 뭐야 겁나게 즐거운 세상을 사시네라고 생각함<

→나는 성우고 성우니까 이런 스테이지를 할 수 있는것이라며 성우라서 버라이어티도 하고 여러가지 도전할 수 있으신거 같다며 요즘은 성우인지 탤런트인지 유튜버인짘ㅋㅋㅋ 대체로 다 똑같은거 같지만 성우에 긍지를 갖고있고 계속 해나가고 싶으시다고. 오빠가 성우일을 좋아하는건 옛날옛적부터 알고 있습니다 예.

욧칭 라이브를 보고 마음에 들었다던가 라디오가 마음에 들었다던가 이 얼굴이 좋다고 한다던갘ㅋㅋ 여러가지 있겠지만ㅋㅋㅋㅋ 타다노 칫사이 옷상이에욬ㅋㅋ 타다노 작은 아이돌팬 성우에욬ㅋㅋ 하는거 너무 귀여웠음. 

자기가 성우니까 이케맨으로 보이는거라며 니들 착각하지 말라몈ㅋㅋ 전방위로 성우를 후려쳤습니다(아님)

그러면서 니들 성우인 잘생긴 사람이랑 요코하마 류sㅔ이랑 어느쪽이 멋있는뎈ㅋㅋㅋ하심

물론 우주미남 요시노 히로유키죠<

→오프닝 영상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느낌이었고, 처음 앨범부터 최신 싱글 순서대로 5년간 해온 걸 보여드리는게 이번 오모이데토리가에서 제일 하고싶었던 거라고. 그때보다 조금이라도 성장한거면 좋겠네 하시는데 성장 엄청 하셨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감동하고 말았습니다ㅠㅠ

켄지랑 했던거 처럼 영상+낭독+음악도 해봤다고 네오타니에서 한건 음악성 높았지만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이정도고 앞으로도 좀 더 여러 사람들이랑 음악을 통해 새로운 거 나에게 없는 거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흡수해서 내가 하곳 싶은 음악을 좀 더 전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하심. 음악활동 굉장히 생각 많이 하시고 하시는거라 너무나 감동적인 파스니(계속 감동만 함)

 

 

↓↓↓↓↓↓↓↓↓↓ 기타 등등

 

1.자리는 E구역의 6열 D구역 통로 옆. 겁나게 계를 타고 말았던 것입니다ㅠㅠㅠㅠ

끼라페스 자리가 정말 사상 최고로 거지같아서 설마 올해 내 자리운은..?하고 두려워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괜찮게 나옴 진짜 나한테 이러지 마라 끼라뮹

 

라디오에서 들으니까 저 동그란 화면도 저렇게 해달라고 욧칭이 일부러 요구한거라고.

밴드도 최대한 앞으로 땡겨오고. 여러가지로 요구사항이 많았읍니다 예

아무튼 3미터 안이었으니까 제가 보였을까요 어쨌을까욬ㅋㅋㅋㅋ 일단 아이컨택은 죽어라 하고 옴<

내가 E구역 통로석을 완챤때 한번 앉아봐서 알고 있었읍니다..

무대 오른쪽으로 와서 서는 자리가 일직선이라는것을.... 겁나 좋은 자리여따ㅠㅠ

서있으면 욧칭이랑 딱 시선이 마주칩니다. 7년을 따라다녔더니 이제 눈마주쳐도 안수줍음<

 

 긴테도 겁나 주울 수 있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ㅋㅅㅋ 사진은 핑크뿐이지만 은색도 있음

오빠.. 호갱한테 잘해주세여... 방심이 제일 큰 적이지...<

아무튼 여전히 우주미남이시고 멘트가 직구라서 뒷게에서 욕을 먹는 우리 오빠

10주년 라이브도 꼭 참가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네.... 좋....사....읍.....

 

2. 이것저것

원래는 굿즈를 안사고 나중에 사후통판이나 할까 하고 생각했었으나

비가와서 입고 들어가려던 원피스가 쫄딱하는 바람에 티셔츠를 입어야겠어서 그냥 줄을 서기로 함->4시간 소요

아니 미친놈들이 왜 평일이라 그렇게 설정한건지 모르겠는데 2시부터 굿즈를 팔면 어째

그래서 밥도 못먹고ㅠㅠ 굿즈 사자마자 가까운 호텔로 뛰어가서 체크인하고 씻고 머리하고 화장하고

이걸 한시간 반만에 하곸ㅋㅋㅋㅋ 여섯시 반에 호텔에서 뛰쳐나와 안피시아타.

그래서 입장줄이 저랬다는 슬픈 전설.

공연도 늦게 끝나서 밥도 못먹고 호텔에서 야끼오니기리에 소바나먹었다는 슬픈 전설

 

주르륵 사장님들 화환이 있어서 웃음 ㅎ

 

그리고 로고 만든 발도장도 전시해줘서 으으으으 하면서 봄ㅋㅋㅋㅋ 귀여워

 

다음날엔 안정의 하레조라였습니다..........................아메오토코는 당신이야

 

 

+)와 갔다온지 2주 안에 썼다...! 블로깅을 포기하고 싶진 않은데 늘그니는 글쓰기가 귀찮아버려욬ㅋㅋㅋ

+)다음 나마오시와 만남은 아마도 앙봄일거 같기도 하고.......................티켓................

+)셋리스트 정리 다 하고 나니까

트위터에 셋리스트 풀어놓고 일주일 지났으니까 괜찮잖아!! 비밀도 아닌뎈ㅋㅋㅋ라고 했다는

욧칭상의 잔망스러움 매우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와... 현장에서 굿즈 안샀으면 매우 망할뻔...;;

어쩐지 빅티도 가방도 사후통판에 안들어있어;

+)머리가 겁나게 예뻤는데

라이브 끝나자마자 머리를 짧게 쳐버리는 오빠의 퀄리티엔  울었습니다ㅠㅠ 머리 긴게 예쁘다고ㅠㅠㅠ 늙어보이잖아 빼애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저게 문제의 와나다이 안뭌ㅋㅋㅋㅋㅋ내마음속에 저jㅏㅇ.....(틀림)